대한장애인체육회,‘2020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선수포럼’개최
아시아 최초 선수포럼으로 44개국 선수대표와 국제대회 조직위 100여 명 참석
-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 개최
선수커리어개발, 여성스포츠참여확대 등 10가지 주제로 세션별 주제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는 12월 2일, 오후 3시 ‘2020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선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 최초 선수포럼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APC가 공동으로 개최하여, 아시아지역 NPC(국가패럴림픽위원회) 44개국 선수대표와 PG(패럴림픽게임) · APG(아시안파라게임) · AYPG(아시안유스파라게임) 조직위원회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포럼은 12월 2일부터 3일, 오후 3시부터 7시 40분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APC 선수위원장이자 사회를 맡은 이정민의 포럼주제 소개와 정진완 훈련원장의 기조연설 ‘세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기수로서 장애인선수의 역할’을 시작으로 첫 번째 세션에서는 APC CEO 타렉 소우이가 ?2019-2023 APC 중장기 전략 및 향후 방향성 공유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APC 선수위원회의 역할, ?선수가 반드시 알아야할 반도핑 및 등급분류, ?코로나 19에 따른 선수 멘탈케어 방안, ?선수커리어 개발, ?여성 스포츠 참여 확대, ?종합대회 주요사항 안내, ?대회개최국의 유산 및 기회 등 10가지 주제를 가지고 각 세션별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명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선수들이 염원하던 포럼이 개최되어 선수들의 생각과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 이번 포럼을 통해 장애인스포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좌장을 맡은 APC 선수위원장 이정민은 “이번 포럼이 아시아장애인스포츠를 발전시킬 수 견인차가 되기를 바라며, 선수들이 대회 참가자로서 뿐만 아니라 장애인스포츠 구성원으로서의 능동적인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 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