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패럴림픽에 출전할 장애인컬링 국가대표가 확정됐다.
김승민 코치가 이끄는 의정부 롤링스톤은 24일 경기도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해 실업 한전KDN을 7대4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정상에 오른 의정부 롤링스톤은 내년 3월 열리는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장재혁(스킵) 고승남(서드) 정성훈(세컨드) 백혜진(리드) 윤은구(후보)로 호흡을 맞춘 의정부 롤링스톤은 예선 2승1패를 기록하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서울시청을 접전 끝에 5대4로 이기고 결승에 오른 뒤 한전KDN을 상대로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