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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pick] ‘리우 금메달’ 이인국, 배영 100m 결선행...2연속 메달 도전 등록일2021/09/02 조회수328

[STN스포츠(도쿄)=반진혁 기자·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

이인국(26·안산시장애인체육회·S14)이 배영 100m 결선에 진출했다.

이인국은 2일 오전 10시 12분 일본 도쿄아쿠아틱센터에서 치러진 2020 도쿄패럴림픽 남자 배영 100m 예선에서 1분 62를 기록했고 조 3위, 전체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인국은 3조 6번 레인에서 출발했다. 첫 50m를 28초 90, 2위로 주파했고, 1분 62로 터치패드를 찍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인국의 1분 62 기록은 전체 3위로 상위 8명이 치르는 배영 100m 결선에 진출했고 같은 날 오후 6시 3분 경기를 치른다.

배영 100m는 이인국의 주종목으로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쿄에서 2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패럴림픽 수영 종목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S는 자유형, 배영, 접영, SB는 평영, SM은 개인혼영을 의미한다. 알파벳 옆의 숫자는 장애 유형, 정도인데 1~10은 지체장애, 11~13은 시각장애, 14는 지적장애, 숫자가 적을수록 장애 정도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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