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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단,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종합 1위’ 쾌거 등록일2022/08/26 조회수136

금메달 11개 등 총합 28개 획득… 2위와 17개차로 격차 벌려
문상필 대회장 “대한민국 장애인사격의 위상 높일 것”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2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시작된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 P6(10M 공기권총, 혼성팀) 경기에 출전한 문애경, 조정두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9개 동메달 8개로 총합 2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프랑스가 메달 11개(금메달 6개, 은메달 5개)로 종합 2위를 달성했으며, 종합 3위는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이란이 차지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선수단은 2위를 차지한 프랑스와 총합 메달 17개라는 큰 격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2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는 세계장애인사격연맹(WSPS)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이 주관했다. 지난 15일~25일까지 11일간 대한민국 장애인사격 국가대표 선수 14명 등 총 82명의 선수단을 포함해, 전 세계 19개국 236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지난 15일 공식 입국을 시작으로 장비검사와 공식훈련을 실시, 18일 열린 R1(10M 공기소총입사, 남자) 종목에서 대한민국은 심영집, 주성철, 박진호 선수가 각 금·은·동 메달을 석권하고 R2(10M 공기소총입사, 여자) 종목에서 이윤리 선수가 금메달과 강명순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첫날 메달 잔치를 시작으로, P2(10M 공기권총 여자) 종목 개인전을 제외한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2022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문상필  대회장은 “지난 25일 11일간의 대회 일정을 마치고 참가 선수단이 무사히 출국했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한 모두에게 도움을 준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국내에서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를 개최한다.”며 “이번 대회에 참석한 Tyler Anderson WSPS 사무총장과 2026년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 유치에 대해 많은 논의를 했으며,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는 약속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6년 반드시 세계선수권대회를 유치해 대한민국 장애인사격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선수들의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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