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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 육성·국가대표 훈련 개편 방안 공청회 개최 등록일2022/08/25 조회수142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오늘(25일) 오후 2시 이천선수촌 대강당에서 '선수육성 및 국가대표 훈련체계 개편방안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2020 도쿄 패럴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부진했던 성적의 원인을 분석하고, 2024 파리 패럴림픽 등 차기 대회에서의 발전과 장애인스포츠의 정체성과 근간을 지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1부에서는 시·도장애인체육회의 역할 강화가 주로 다뤄졌습니다. 기존 선수 육성이 해당 종목 지도자 중심으로 이뤄진 점을 발전시켜 시·도장애인체육회와 종목 단체가 협업하고 지역의 선수를 발굴하고 선수에게 맞는 종목을 선정하는 'GOLD-WING(골드윙) 프로젝트'가 개편 방안으로 제시됐습니다.

2부에서는 ‘국가대표 훈련체계 개편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기존의 국가대표 선수를 대상으로 한 ‘보편적 훈련 지원’ 방향에서 가능성이 있고 우수한 국가대표 선수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차등적 훈련 지원’으로 방향을 바꾸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국가대표 선수 중에서도 개인 성적과 최근 참가 대회 입상 추이를 점수화해 S-A-B 그룹으로 나누어 S그룹 선수들에게는 연 365일 원하는 기간 선수촌에서 월급제 지도자와 함께 훈련을 할 수 있는 방안이 나왔습니다.

정진완 회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앞으로 관련 예산 확보와 우수 선수들이 보다 많은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개편 방안을 수립해 장애인스포츠 혁신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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