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간 울산전하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한장애인역도연맹과 울산장애인역도연맹이 주최·주관하며,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울산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다.

참가자격은 2019년도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선수 등록을 필하고 17개 시·도를 통해 대표를 선발한 참격자격이 인정된 자로 한정한다.

경기종목은 일반부 남녀 각 10체급에서 진행되며, 절단 및 기타장애, 시각·청각·지적장애 유형으로 나뉘어 열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장애인역도의 이미지 제고 및 과학적인 훈련방법 등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선수권대회 개최를 통한 역도 선수 저변 확대와 신인선수 발굴 및 대회 적응 훈련, 육체적 장애를 극복하도록 돕고 장애인들과의 이해 증진이 기대된다.

개회식은 23일(금) 오전 11시 울산전하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폐회식은 25일(일) 오후 1시에 열린다.

시상은 최우수선수상(벤치프레스부·스탠딩부) 꿈나무상(벤치프레스부) 신인상으로 나뉘어 시상하며, 메달과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는 25일(일) 오전 10시부터 일부 결선 경기를 중계 제작하며, KPC TV 홈페이지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로도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