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위원회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상호 협력(MOU)을 체결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위원회는 지난 29일 오후 2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위원회 사무국에서 ‘장애인선수 교육 및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위원회 박세균 위원장, 신두영 부위원장, 김현식 사무국장과 한국열린사이버대학 기노일 부총장, 박일탁 입학처장, 국성호 입학팀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토대로 ▲장애인선수 산업체 위탁교육 실시 및 학사학위 과정 입학 ▲복지증진 및 봉사활동 공동사업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기술개발 ▲ 교육교재 공동개발 및 교육 실시 등을 담고 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기노일 부총장은 “기술발전과 4차 산업혁명 등 변화의 폭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에 접어들면서 비장애인·장애인의 전문화된 교육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 대학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위원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선수위원회 박세균 선수위원장은 “열린사이버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자원을 통해 배움의 기회가 부족했던 장애인선수들에게 학위 취득은 물론 사회 참여의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