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오승환(삼성 라이온즈) 홍보대사가 장애인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는 지난 12월 12일 오후 4시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오승환 홍보대사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오승환 홍보대사는 휠체어테니스 김명제(스포츠토토, 32세) 선수와 기초종목육성 선수단 대표인 이종구(불암고, 17세) 선수에게 각각 오백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오승환 홍보대사는 2016년 12월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매년 장애인 선수들에게 후원금을 기부하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뒤에서 묵묵히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직접 장애인체육회를 찾아 후원의 결실을 맺었다.
오승환 홍보대사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체육 발전을 응원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장애인체육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