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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농구리그, 대한장애인체육회 TV·유튜브로 즐기자 등록일2020/08/21 조회수310

2020 KWBL 휠체어농구리그가 개막한다. 21일 오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신생팀' 춘천시장애인체육회팀과 수원무궁화전자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 불참 의사를 밝힌 고양홀트를 제외한 서울특별시청, 대구광역시청, 제주특별자치도, 수원무궁화전자, 춘천시장애인체육회 등 총 5개팀이 정규리그 30경기를 치른다. 챔피언전은 정규리그 1위팀과 2위팀 간의 3전 2선승제로 펼쳐진다.

전통의 강호이자 지난 시즌 우승팀 서울특별시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해 12월 창단한 신생팀 춘천시장애인체육회팀의 활약도 기대된다. 춘천시장애인체육회는 여자프로농구(WKBL) 하나은행 감독 출신의 조동기 감독을 영입해 비장애인 농구에서 전술적·기술적 측면을 휠체어농구에 어떻게 접목할 지 관심을 모은다. 특히 이치원(전 수원), 김상열(전 고양홀트), 김철수(전 서울시청)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어 다크호스로 떠오른다.

수원무궁화전자팀은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휠체어농구 금메달을 획득한 한상민을 주축으로 정상 도전에 나선다. 줄곧 최하위에 머무른 대구광역시청은 백상하, 최희용 등 리그 정상급 선수 영입에 나서며 전력이 상승했다는 평가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휠체어농구 팬들을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KPC-TV 홈페이지(https://www.kpc-tv.kr)와 공식 유튜브(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생중계한다. 또한, 네이버스포츠와 아프리카TV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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